봄바람이 살랑이는 4월, 국내여행추천지로 대전을 빼놓을 수 없어요! 특히 대전 벚꽃 명소는 마치 봄의 대명사처럼 찬란한 벚꽃터널을 선보이고 있어요. 아침 일찍 대전 카이스트와 탄동천 숲향기길을 탐방하며 4월의 따스함을 만끽했습니다.
카이스트 (대전 유성구 대학로 291)
카이스트 정문을 지나면 펼쳐지는 풍경은 마치 벚꽃의 왕국 같아요. 특히 이곳의 수양 벚꽃은 그 독특함으로 포토그래퍼들의 인기 촬영지가 되었습니다.
주차는 정문 옆이나 오리연못 근처에서 무료로 가능하니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이날은 아침 일찍 방문해서 사람도 많지 않았지만, 오후에는 비 예보가 있어 일찍 움직인 덕분에 여유롭게 꽃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카이스트 캠퍼스는 학생들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니, 조용히 봄의 순간을 즐기는 것이 좋아요.
어은동산
카이스트 내에 위치한 어은동산은 낮은 언덕이지만 봄 기운 가득한 산책 코스입니다. 전망데크에서 내려다보는 카이스트와 주변 벚꽃 풍경은 웃음 가득한 하루를 선사합니다.
수양 벚꽃과 일반 벚꽃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찍는 사진도 훌륭하죠. 어은동산은 포토존도 잘 갖춰져 있어 벚꽃과 함께하는 추억을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대전 유성구 과학로 80-67)
카이스트에서 차로 7분 거리에 위치한 화폐박물관도 벚꽃 명소로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4월에는 벚꽃 페스티벌이 열려 더욱 풍성한 경험이 가능해요.
박물관 주변의 벚꽃터널은 아름다운 산책길로 변신하며, 무료 주차장을 이용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오기도 좋고, 다양한 문화 행사가 있어 주말 나들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탄동천 숲향기길 (대전 유성구 신성동 461)
탄동천 숲향기길은 벚꽃과 개나리가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벚꽃터널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꽃비가 내리는 듯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요.
노란 개나리와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징검다리와 함께하는 산책길은 추억을 담기에 안성맞춤이죠.
다만, 날씨에 따라 풍경이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예보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일찍 시작되어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음 주중이나 주말에 다시 방문한다면 더욱 풍성한 벚꽃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대전의 벚꽃 명소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행객들을 환영합니다. 수양 벚꽃의 아름다움부터 개나리와 벚꽃의 조화까지,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은 분명 잊지 못할 국내여행추천 명소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