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승회관 연수점
인천 연수구 먼우금로188번길 12 1층 109호, 110호
인천 연수구 연수동 599-1에 위치한 보승회관 연수점은 24시간 운영되는 국밥 전문점으로, 특히 새벽 시간이나 바쁜 아침에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해장이 필요한 날이나 늦은 밤에도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죠.
메뉴와 분위기
매장 외관에는 커다랗게 메뉴판이 설치되어 있어 메뉴를 미리 살펴볼 수 있어요. 국밥집이지만 다양한 반주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식사뿐 아니라 술 한 잔을 즐기기에도 좋은 분위기입니다.
내부는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으로, 약 10개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소규모 그룹이나 개인 방문객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해장라면의 탄생
오늘의 주목표는 바로 '수육해장라면'입니다. 이 메뉴는 순대해장라면과 함께 보승회관 연수점의 시그니처 해장 메뉴로 꼽히죠.
수육해장라면은 수육국밥의 깊은 국물에 라면을 더한 메뉴로, 기존 국밥의 풍부한 맛에 쫄깃한 라면 식감이 더해져 새로운 차원의 맛을 선사합니다.
주문과 식사
기본 세팅으로는 필요한 반찬들이 준비되며, 부족한 경우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친절하게 리필해줍니다.
주문한 수육해장라면이 나왔을 때, 눈에 띄는 건 위에 흩뿌려진 들깨가루였습니다. 이 날은 오리지널의 맛을 느끼고 싶어 추가로 많이 넣지 않았어요.
라면의 양은 한 개의 라면보다는 조금 적었지만, 수육의 양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국물의 깊이가 돋보였습니다. 특히 메인인 수육국밥의 국물이라면 맛의 균형이 훌륭했죠.
해장라면 즐기기
라면과 수육을 적당히 건져먹은 후, 부추를 추가로 넣고 밥을 말아 먹는 과정은 해장라면의 진정한 즐거움입니다.
라면과 밥이 어우러져 국물이 살짝 싱거워질 때 새우젓을 추가로 넣어 맛을 조절했어요. 부추는 더 넣어도 좋을 것 같아 요청했습니다.
밥을 말아서 김치와 함께 먹으면, 해장의 정석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맛과 영양이 잘 어우러진 한 끼 식사가 완성되죠.
마무리
보승회관 연수점에서 맛본 수육해장라면은 해장과 든든한 식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더라도 이렇게 맛있고 건강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니 기분 좋은 경험이었어요.
다음에는 순대해장라면도 꼭 시도해봐야겠어요. 인천 연수동을 방문하신다면, 해장라면의 맛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보승회관 연수점에서의 즐거운 식사 시간을 놓치지 마세요.